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얼굴 성형에만 1억 원을 썼다는 사연자가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15일 방송에서 사연자는 코, 앞트임·쌍꺼풀, 지방흡입 등 세부 시술 내역과 비용을 낱낱이 공개하며 “엄마 카드로 앞트임 복원도 했다. 23살에 눈·코 재수술, 이중턱 지방흡입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성형 안 한 곳이 어디냐”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두상과 손·발”이라고 답했다.
사연자는 중학교 시절 외모 비하를 겪은 뒤 3개월간 12kg을 감량했고, 첫 쌍꺼풀 수술 이후 항공운항과 진학 과정에서 외모 압박을 받았다고 전했다.
유학으로 가정 형편이 기운 상황에서도 어머니 도움으로 성형을 이어왔지만, 병원에서도 “이제 그만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여기까지가 한계다. 더 하면 망가진다. 지금 말투와 표정, 발음이 모두 부자연스럽다. 수술한 티가 난다”며 강력히 만류했다.
이어 “손을 더 대지 말고 관리가 필요하면 피부 케어에서 끝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