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FC의 ‘PlayONE팀(통합축구단)’이 ‘2025 K리그 PlayONE CUP’에 출전하며 감동의 서사를 이어간다.
경남은 13일(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김포전 홈경기 하프타임 행사로 PlayONE팀의 출정식을 진행했다.
‘2025 K리그 PlayONE CUP‘은 오는 9월 26일(금)부터 9월 28일(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리며, 경남FC를 비롯한 12개의 K리그 소속 PlayONE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남FC PlayONE팀은 지난해 ’2024 유니파이드컵‘과 ’유니파이드 인터네셔널컵‘ 성적을 바탕으로 올해도 최상위 그룹인 A조에 배정됐다. 제주SK, 부산, 포항 등 강호들과 맞붙어 치열한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경민 경남FC PlayONE팀 감독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경남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부상 없이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