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축제가 된다”…책으로 하나 되는 제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4 17:33:5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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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도서관은 ‘2025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20책문화동아리 축제-서로를 북(BOOK) 돋다!’를 개최한다. 도민 독서 의욕을 북돋고 지역 독서문화 공동체 확산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다채롭게 확대됐다.[사진=한라도서관]
제주도 한라도서관은 ‘2025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20책문화동아리 축제-서로를 북(BOOK) 돋다!’를 개최한다. 도민 독서 의욕을 북돋고 지역 독서문화 공동체 확산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다채롭게 확대됐다.[사진=한라도서관]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도 한라도서관은 ‘2025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20책문화동아리 축제-서로를 북(BOOK) 돋다!’를 개최한다. 도민 독서 의욕을 북돋고 지역 독서문화 공동체 확산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다채롭게 확대됐다.

한라도서관은 이번 축제에 지역 책문화 동아리, 공공·작은도서관, 동네책방 등이 대거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독서문화의 장을 꾸민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특히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에는 명작 그림책을 무대화한 공연 ‘브레멘 음악대’, 출판평론가 한미화 작가와 함께하는 도민 참여형 북토크, 책문화 동아리 체험·전시 부스가 포함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북적북적 어린이 플리마켓’, 제주어로 듣는 동화 프로그램 ‘어르신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 책문화 동아리 현장가입 이벤트, 그림책 버스킹 등도 준비돼 남녀노소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책문화 동아리 축제를 통해 책을 매개로 지역 독서문화가 한층 더 깊고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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