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영과 가수 박상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김하영은 SNS를 통해 지인들이 촬영한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을 다수 공유하며 행복한 순간을 전했다.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팀은 “영원한 여주 하영님, 결혼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부케를 든 환한 미소의 사진을 공개했다.

가수 도하늘은 신부 입장부터 신랑 박상준의 축가 장면까지 현장 분위기를 담아 축하 열기를 더했다.

코미디언 오나미 등 동료 연예인들과 기쁨을 나누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김하영과 박상준은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MBC ‘복면가왕’ 출연을 준비하며 보컬 레슨을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영은 앞서 “서프라이즈에서 수백 번 결혼하던 제가 드디어 진짜로 시집을 간다”며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인 만큼 소중히 아끼고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하영은 1984년 ‘뽀뽀뽀’ 어린이 출연자로 데뷔해 2004년부터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