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김종환 기자 = 한국중국어교사회와 서울공자아카데미, 서강대학교 중국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전국 중·고등학생 중국가요 경연대회가 13일 서강대 정하상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독창 및 중창 부문과 합창 부문 2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7월에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4개 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대상(주한중국 대사상)은 합창 부문에 서울매그넷고등학교 미소담다 팀(김시은 외 7명), 독창 및 중창 부문에 신갈고등학교 김민서 학생이 수상했다.
이 외에 합창부문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각 1팀과 독창 및 중창부문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3팀, 인기상과 특별상 각 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으로는 망주천 인민일보 서울지국장, 신경숙 한국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 이준식 서울공자아카데미 원장, 강병규 서강대학교 중국문화학과 교수, 이애련 중국무한음악학원 객좌교수 및 기독교음악예술원 교수, 조영환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음악교사, 강익중 진주 동명고등학교 중국어 교사가 심사를 맡았다.
이번 행사의 후원에는 주한중국대사관,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연세대공자아카데미, 한양대공자아카데미, 한국외대공자아카데미, NE능률, 천재교과서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