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관내 온세계교회에서 ‘소리모아 합창단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연습해 온 합창단 단원들의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합창단은 ‘마중’, ‘반달’,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여러 곡을 선보였다. 또, 바이올린과 색소폰 연주와 ‘한국무용’과 ‘다이내믹댄스’ 두 팀 공연도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정하주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소리모아 합창단 단원들이 열심히 연습한 성과물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미숙 부개2동장은 “소리모아 합창단의 노래로 주민들의 하나 된 마음을 전달받았다”며 ”부개2동이 부평구 문화도시 대표 동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