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9월 10일, 두류공원 일원에서 금연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금연구역 아니어도 금연은 기본’ 인식 이라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10일 두류공원 일원에서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금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는 데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가 주관하고, ▲서구․남구․달서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지역암센터 ▲대구금연지원센터 ▲두류공원관리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 캠페인에서 ‘금연구역이 아니어도 금연은 기본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담배연기 없는 두류공원 만들기’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두류공원은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흡연으로 인한 불편이나 갈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 배려하며 건강하고 쾌적한 공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고 특히, 두류공원은 대구에서 가장 큰 공원인 만큼, 효과적인 캠페인을 위해 공원을 3구역으로 나눠 공원 구석구석을 누비며 촘촘하게 시민들과 접촉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