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수업 시간에 수면제 수십 알을 먹은 여학생이 어지럼증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44분쯤 김포시 월곶면 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A양(16세)이 수면제 20알을 복용했다.
교사의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즉시 출동, 어지럼증을 호소한 A양에 대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 치료받도록 했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A양은 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