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12일 202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671명 모집에 1만889명이 지원해 경쟁률 6.5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5.20대 1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이번 지원 규모는 손석민 총장 취임 이후 역대 최대치로, 서원대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 혁신성과가 입시에서도 확인됐다는 평가다.

학과별로는 헬스케어운동학과가 14.6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레저스포츠학부 11.48대 1, 교육학과 11.06대 1, 사회교육과 10.40대 1, 웹툰콘텐츠학과 10.40대 1 순으로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이승희 입학학생처장은 “서원대학교는 임용합격 명문대학이자 공공서비스 특화대학으로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 전략이 입시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과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원대학교는 9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면접고사와 실기고사를 진행하며, 사범대학 비대면 면접고사는 수능 이후인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일반학과는 11월 7일, 사범대학은 12월 11일에 서원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14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임용합격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한국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교육부 주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평가 최우수 A등급 선정 등 성과를 이거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