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 약채락협의회(회장 최순재)는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참가해 '2025 약채락 페스티벌'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천 한방음식 브랜드 '약채락'을 중심으로, 단순 전시를 넘어 직접 먹고 즐기며 건강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 입에 건강, 한 끼에 힐링"이란 주제 아래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웰빙·미식·문화가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약채락 업소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약채락 뷔페' △브랜드 철학과 음식 스토리를 담은 '약채락 전시' △하루 한 팀만을 위한 프라이빗 코스요리 '인생약찬' △약채락 도시락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약채락 피크닉' △가족 단위 체험형 콘텐츠인 '약채락 바밥바' 등이다.
△약채락 뷔페
행사 기간 내 상시 운영되며, 약채락 인증 업소의 대표 메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균형 잡힌 채소·약초 중심의 건강 식단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1인 20,000원) / 30일간 운영
△약채락 전시
약채락 브랜드의 철학과 음식 이야기를 담은 특별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지역 농산물과 약초를 활용한 조리 과정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제천의 한방 음식 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약채락 지정 업소 대표 메뉴와 히스토리를 소개하여 관람객들이 브랜드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다. / 30일간 전시
△인생약찬
하루 단 한 팀을 위한 프리미엄 한상차림 프로그램이다. 약채락 6개 업소의 대표가 각 업소를 대표하는 메뉴로 스토리텔링과 함께 다양한 한상차림 음식을 제공하며, 제천아열대식물원의 특별한 공간에서의 식사 경험을 선사한다. (1인 50,000원) / 9월22일~9월26일, 5일간
△약채락 피크닉
행사장 내 힐링존에서 도시락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휴식형 콘텐츠다. 한방 재료를 활용한 건강 도시락과 디저트(빵,쿠키등), 돗자리로 구성된 2인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2인 20,000원) / 행사 기간 중 휴일에만 진행
△약채락 바밥바
한글날 연휴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아이들과 함께 대표 약채락 음식인'약채락비빔밥'을 판매하는 업소에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식재료를 배합해서'바'형태로 한글'약채락'3글자를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인 10,000원) / 10월3일~10월9일, 7일간
△약채락 요가
오는 27일 하루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문 강사와 함께 약선차(한방차)를 마시며 자연 속에서 요가를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엑스포 공식 누리집과 온라인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제천시 약채락협의회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건강과 힐링의 도시 제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외식업계 매출 증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