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올스타전: 금요일밤에' 남사친 여사친 특집, 출연진 라인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2 21:31: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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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사진=TV조선)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사진=TV조선)

안성훈과 배아현이 춤신춤왕으로 거듭난다.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2회는 ‘트롯아 고마웠다! 남사친, 여사친’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롯 황제’ 조항조 사부와 ‘트롯 여왕’ 최진희 사부가 직접 선곡한 명곡들을 ‘미스&미스터’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재해석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박지후가 선곡한 오디션 필승 곡인 조항조 사부 ‘돌릴 수 없는 세월’과 관련된 일화가 하나둘씩 전해진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데스매치 때 부른 곡.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들어줬다”고 추억에 잠긴다. 또 ‘미스터트롯3’ 준결승전에서 유지우가 선곡하는 등 많은 트롯 제자에게 사랑받는 명곡이다. 폭발적 성량과 안정적 고음이 돋보이는 박지후표 ‘돌릴 수 없는 세월’은 특히 관객의 여운을 책임진다는 후문이다.

한편 안성훈과 배아현이 뚝딱 남매에서 댄스 듀오로 성장해 등장한다. 두 사람은 조항조 설하윤 ‘코파카바나’로 신나는 남미풍 리듬에 맞춰 레트로풍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안성훈의 새침한 웨이브와 배아현의 유혹적인 눈빛에 현장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이 노래 두 사람이 가져가도 되겠다!“며 원곡자 조항조 사부까지 인정한 안성훈과 배아현의 무대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정서주가 숨은 명곡 조항조 사부 ‘그 사람이어야 합니다’를 재해석한다. 승리의 쐐기를 박기 위해 그랜드피아노까지 등장한다. 이에 MC 붐이 “제작비를 썼단 이야기”라며 부담을 주자, 정서주가 “괴롭히지 마세요!”라며 재치 있게 응수한다. 조항조가 “먼저 떠나간 작사가가 들었으면 감동했을 것. 다시 이 노래가 재조명될 것”이라며 연신 칭찬을 쏟아낸다. 정서주의 애절함이 깃든 무대가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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