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경북의 미래 먹거리로"…경북도의회 연구회 본격 가동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6 04:22: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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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임병하 의원)'는 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드론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경북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책임을 맡은 경북연구원 박선율 박사는 ▶국내외 드론산업 현황 분석 ▶주요국 정책 사례 ▶경북 드론산업의 강점 진단 ▶활성화 방안 ▶단·중장기 전략 등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그는 "경북은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바탕으로 드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병하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경북 드론산업의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술개발 투자 확대,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규제 개선,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드론산업이 경북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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