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지구 촬영지' 방글라데시 바리살 소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5 20:16:1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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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지구 (사진=채널A)
강철지구 (사진=채널A)

5일 방송되는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비가 만든 세계, 바리살’ 편이 공개된다.

인도와 미얀마 사이, 남아시아의 푸른 보석으로 불리는 방글라데시. 이곳에서는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비가 만든 세계’가 열린다는데. ‘벵골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방글라데시의 ‘바리살’로 강철여행자 곽선희와 이어진이 향한다.

국토의 3분의 2가 해발 5m 미만인 방글라데시는 6월에서 10월까지 우기가 되면 강이 범람해 물길이 생긴다. 농토마저 강물에 잠겨 현지 주민들은 물 위에 뜨는 ‘수상한 땅’에 농사를 짓는다는데. 그 정체는 ‘답’이라고 불리는 부레옥잠을 엮어 만든 인공 땅이자 수상 밭. 답을 이용한 농사법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바리살 농부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고. 강철여행자 곽선희와 이어진이 직접 부레옥잠을 엮어 수상한 땅 만들기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어 강철여행자들이 찾은 곳은 ‘벵골의 사과’라 불리는 구아버 농장. 방글라데시 최대 산지답게 물 위에 주렁주렁 열린 구아버가 장관을 이룬다. 곽선희와 이어진은 구아버를 수확해 곧바로 배에 싣고 수상시장으로 향해 호기롭게 판매까지 도전해 보는데. 과연 두 사람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지는 폭우 속, 직접 딴 구아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단한 지구 속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는 이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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