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5일 대소면 성산천, 미호강 일원에서 대소면 주민들과 대소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윤국진)가 참여한 가운데 하천살리기 운동을 실시했다.
참여 마을은 내산4리, 대풍2리, 미곡2리, 오류2리, 오산2리, 태생3리 등으로 주민 18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소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도 이날 하천살리기 운동에 함께 참여했다.
군에 따르면, 하천 살리기 운동은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분기별 1회 이상 또는 환경 관련 기념일에 실시된다. 지역 기업체와 마을이 음성군 내 하천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현숙 환경과장은 “음성군 하천 보호 활동을 위해 참여해 주신 대소면 주민들과 대소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기업체와 마을이 참여하는 하천살리기 운동을 확산·전개해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