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9월 시 낭독회 참여자 모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2 11:54: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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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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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9월 17일 저녁 7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열리는 ‘저녁 일곱詩 문장낭독회(9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낭독회는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매혹적이고 재치있는 사랑의 편지글 읽기>라는 주제로 사랑과 관계에 대한 섬세한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되며, 창작 및 출판 연구팀 콘텐츠연구소 글그림 유영선 대표가 진행한다.

함께 읽을 도서는 다니엘 글라타우어의 장편소설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로,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점차 가까워지는 두 남녀의 대화를 통해 현대적인 사랑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참여자들은 이 소설의 인상 깊은 구절을 함께 낭독하고, 자신이 간직하고 있는 사랑의 편지글 한 편을 준비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 일곱時 문장 낭독회’는 충북문화관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4,5,6,8,9,10월 총 6회) 진행하는 문학 프로그램으로, 매월 다른 주제와 도서를 중심으로 도민들이 함께 모여 문장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열린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며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9월 낭독회는 사랑이라는 보편적이고 감성적인 주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전 접수는 9월 3일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선착순 15명 내외)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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