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문화관광공사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여서 작품의 의미와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
'더 쇼! 신라'는 2024·2025년 NOL 티켓 관람객 평점 10.0을 기록하며 "신라 문화를 가장 현대적이고 파워풀하게 풀어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조명·안무가 어우러진 무대 연출은 관객의 상상력을 확장시키며, 특히 오프닝 장면의 군무를 포함해 여러 장면의 안무를 업그레이드해 초반부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023~2024년 누적 1만 관객을 돌파한 이 작품은 국내외에서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배우진도 더욱 탄탄해졌다. 세용, 남경주, 오만석, 린지, 박소현 등 초연과 재연을 빛낸 스타 배우들이 다시 합류하고, 처영 役에는 옥진욱이 새롭게 가세했다. 그가 선보일 신선한 캐릭터 해석에 기대가 모인다.
작품은 스트리트 댄서 '처영'이 신라로 떠나는 판타지 여행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시대를 넘어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연대를 그려내며, 쇼뮤지컬의 장점을 극대화한 무대로 남녀노소, 내외국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K-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더 쇼! 신라'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7시에 공연된다. 예매는 9월 1일 오후 2시부터 NOL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경북도와 경주시, 그리고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신라 문화의 세계화와 경북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화려한 무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더 쇼! 신라>가 또 한 번 관객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