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무더위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가수들의 무대로 채워졌다. 무대에는 미스터트롯2 TOP4 나상도, 미스트롯 TOP8 빈예서를 비롯해 윤진우, 권승, 박은경, 선경, 윤윤서, 지창민, 서인아, 성리, 정수연 등 총 11명의 가수가 출연했다.
출연진은 트롯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호흡했다.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관광객까지 함께 어우러져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도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콘서트를 매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기획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