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rld ARTFESTA(월드아트페스타) 2026', 내년 1월 COEX서 개막150여 갤러리 참여, 글로벌 확장 비전 선포"예술은? 축제다!"를 기치로 성장해온 'World ARTFESTA(월드아트페스타)'가 대규모 확장과 도약을 알리며 지난 8월 28일 운영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6회째를 맞이하는 ARTFESTA는 2026년 1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Hall C에서 열리며, 매년 참신한 기획과 빠른 성장세로 국내외 주요 갤러리와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행사는 약 15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홍콩, 대만, 싱가포르, 중국을 비롯해 미주 및 유럽권의 주요 갤러리와 예술기관이 대거 합류해 한층 확장된 국제적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박혜수 운영위원장은 "World ARTFESTA(월드아트페스타)는 한국 미술 생태계의 성장을 이끄는 동반자로서 함께 도약하겠다"며, "예술의 대중화와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홍콩 Artin International Art Fair(아트인 인터내셔널 아트페어)의 디렉터 Summie Leung이 참석해 신규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 ‘The Gate(더 게이트)’를 소개했다.
Leung 디렉터는 "The Gate는 한국의 갤러리, 작가, 컬렉터가 해외 미술 시장으로 나아가는 첫 관문이자 글로벌 네트워크의 교두보"라며,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 아트페어 참여, 해외 전시 기획, 글로벌 컬렉터 네트워크 형성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The Gate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한국 미술계가 전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RTFESTA는 이번 행사에서도 5개 주요 프로그램인
Project EASY, Project PLAY, Project BOOST, Project NUGU, Project PLUS를 이어간다. 특히 Project BOOST는 청년 갤러리와 청년 작가를 집중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예술인을 국제 무대에 소개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ARTFESTA는 다양한 계층의 컬렉터와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국 미술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