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컬렉션 개최...글로벌 교류 확대 및 대구 패션 위상 강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31 13:57: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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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대구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2025 대구컬렉션'을 개최하고 밀라노·서울 디자이너 참가로 글로벌 교류 확대 및 대구 패션 위상을 강화하며 시민참여형 부대 행사, 패션 미니마켓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구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2025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올해 '미래에 대한 대응(FUTURE PROOF)'이라는 주제 아래,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패션의 혁신과 정통 계승이라는 역설을 다루며 이번 컬렉션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7명의 중견·신진 디자이너와 서울, 이탈리아에서 초청된 디자이너 등 총 9명이 참여하며, 갈라쇼를 포함해 이틀간 총 8회의 패션쇼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개막 첫날은 '리엘바이이유정(이유정)'의 오프닝쇼와 3개의 단독쇼가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지역 신진 디자이너들의 무대와 함께 참여 디자이너들의 갈라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특히, 밀라노에서 참여하는 그린패션 디자이너인 '루도비카 구알티에리(Ludovica Gualtieri)'는 바다의 생명과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아방가르드와 친환경이 융합된 패션을, 서울의 '곽현주' 디자이너는 미스터리&트렌디 스트리트 룩을 통해 실험적이고 독창적 감각의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나아가 대구시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협찬한 안경과 패션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지역 패션산업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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