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 버티브가 이태순 신임 대표이사 겸 세일즈 디렉터를 선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엣지 애플리케이션 등 차세대 기술 확산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서 버티브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한국은 디지털 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며 버티브는 AI 시대와 그 이후를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은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파트너 및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순 대표이사는 데이터센터 및 핵심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약 30년의 경력을 보유한 업계 전문가다. 버티브의 전신인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시장 확대와 고객 신뢰 구축에 기여했으며 주식회사 이온에서 다양한 세일즈 리더십 직책 역임했다. 이 대표는 버티브에서 한국 시장의 고투마켓(Go-to-Market, GTM) 전략을 총괄하며 ▲세일즈 성과 제고 ▲시장 내 입지 강화 ▲고객, 컨설턴트, 협력업체, 채널 파트너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선임은 변화하는 인프라 환경 속에서 버티브가 업계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기존 이니셔티브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며 지난 7월 초 성황리에 개최된 ‘버티브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네트워킹과 지식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