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경인교육대와 함께 ‘2026학년도 계양영재교육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된 계양영재교육원은 계양구가 지역 내 경인교육대학교와 협력해 과학·수학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다.
2026년 모집 대상은 계양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이며, 기존 승급 인원을 제외하고 총 60명(초등 30명, 중등 30명)을 신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경인교육대의 교수진과 교육 시설 기반의 원격 교육, 주말 교육, 탐방형 집중 교육 등 창의력과 탐구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영재교육원은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도전의 장”이라며,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계양구와 대한민국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인교육대학교 영재교육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