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우암사적공원에서 ‘D-Light 대전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순회콘서트는 공사가 동구로 이전한 것을 기념해 지역 명소인 우암사적공원에서 열린다. 무대에는 리수스 콰르텟이 올라 영화 OST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LED 캔들라이트 무대와 고즈넉한 공원 풍경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 없이 선착순 착석으로 관람 가능하다. 다만 우천 시 일정이 연기될 수 있으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음식물 반입과 반려동물 동반은 제한된다.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됐다. 현장 만족도 조사 참여, 대전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공연 사진 업로드, 공연 종료 후 포토타임 참여 등 절차를 거치면 선착순으로 ‘꿈돌이 캔들’을 증정한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자차 이용 시 우암사적공원·대전보건대학교·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다.
윤성국 사장은 “우암사적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대전의 여름밤을 더욱 매력적으로 빛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문화관광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대전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