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10개 지역농협과 ‘도농상생 공동사업’ MOU 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7 23:54: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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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최근 3층 대회의실에서 ‘더햇식품사업소 확장‧이전 사업’ 추진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도농상생 공동사업’ MOU.(사진=안동농협)
‘도농상생 공동사업’ MOU.(사진=안동농협)

이날 행사에는 주관 농협인 안동농협을 비롯해 ▲구미농협(조합장 이전광) ▲김천농협(조합장 윤재천) ▲월배농협(조합장 박명숙)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동안동농협(조합장 배용규)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 ▲남안동농협(조합장 권기봉) ▲북안동농협(조합장 강병도) ▲안동와룡농협(조합장 신정식) 등 총 10개 농협이 함께 했다.

또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 경북지역본부 최진수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와 각 농협 임직원 다수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에서 안동농협이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중심 역할을 맡고, 도시 농협은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며, 농촌 농협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농협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업인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도농상생 공동사업’ MOU... 단체기념.(사진=안동농협)
‘도농상생 공동사업’ MOU... 단체기념.(사진=안동농협)

참여 농협들은 앞으로 생산과 판매 기반을 더욱 넓혀 원재료 매입과 매출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협 간 균형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10개 농협이 힘을 모은 이번 협약은 도농상생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협의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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