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주관 농협인 안동농협을 비롯해 ▲구미농협(조합장 이전광) ▲김천농협(조합장 윤재천) ▲월배농협(조합장 박명숙)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동안동농협(조합장 배용규)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 ▲남안동농협(조합장 권기봉) ▲북안동농협(조합장 강병도) ▲안동와룡농협(조합장 신정식) 등 총 10개 농협이 함께 했다.
또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 경북지역본부 최진수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와 각 농협 임직원 다수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에서 안동농협이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중심 역할을 맡고, 도시 농협은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며, 농촌 농협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농협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업인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참여 농협들은 앞으로 생산과 판매 기반을 더욱 넓혀 원재료 매입과 매출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협 간 균형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10개 농협이 힘을 모은 이번 협약은 도농상생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협의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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