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부평구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책동네산책 프로젝트 「나의 페미니스트 모먼트」를 운영한다.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여성주의 도서관 ‘랄라’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손희정 문화평론가, 씨네21 이다혜 기자, 심혜진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1회차는 손희정 평론가의 ‘나의 페미니스트 모먼트: 나를 페미니스트로 변화시키는 계기’, 2회차는 이다혜 기자의 ‘경험을 통한 글쓰기’ 특강, 이후 8회차에 걸쳐 심혜진 작가의 에세이 글쓰기 강좌가 이어진다.
특강과 글쓰기 강좌 종료 후 수강생들이 직접 쓴 에세이 원고는 책으로 발간해 여성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부평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의 신청 링크나 홍보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