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 대전, 충남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낮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고, 폭염특보가 확대 및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울러,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16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5℃, 세종시 24℃, 충청남도 25℃ 등 23~25℃, 낮 최고기온은 대전 34℃, 세종 33℃, 충청남도 32℃ 등 31~34℃가 되겠습니다.

또, 내일(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4℃, 세종시 24℃, 충청남도 25℃ 등 22~25℃, 낮 최고기온은 대전 33℃, 세종 33℃, 충청남도 32℃ 등 31~33℃가 되겠다.

그리고, 모레(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 낮 최고기온은 31~33℃, 글피(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5℃, 낮 최고기온은 31~33℃가 되겠다.

한편, 당분간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