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광주시와 전라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이라며 "오늘 아침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광주와 전남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일부 지역 33℃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또한, 당분간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16일) 아침최저기온은 22~26℃, 낮최고기온은 32~35℃가 되겠다. 또, 내일(17일) 아침최저기온은 21~25℃, 낮최고기온은 32~35℃가 되겠다.
이 외에도, 오늘(16일) 아침(09시) 광주와 전남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한편, 당분간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