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피는 삶, 동백처럼…인생 두번째 동백마을에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4 20:58: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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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와 함께 ‘Begin Again: 동백마을 일주일 살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인생 리셋 여행’으로 기획됐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와 함께 ‘Begin Again: 동백마을 일주일 살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인생 리셋 여행’으로 기획됐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마주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와 함께 ‘Begin Again: 동백마을 일주일 살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인생 리셋 여행’으로 기획됐다.

‘Begin Again: 동백마을 일주일 살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다.

△농촌활동 & 쿠킹클래스△오일장 투어와 제주어 미션△마을 어르신과의 대화 프로그램(‘고라봅서’)△동네 책방지기 체험 △라이프 코칭 & 동백 만찬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삶의 속도를 늦추고, 나를 돌아보는 여정이다. 단순 체험이 아니라, ‘살아보는 삶’을 통해 잊고 있던 감각과 가치를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와 함께 ‘Begin Again: 동백마을 일주일 살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인생 리셋 여행’으로 기획됐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와 함께 ‘Begin Again: 동백마을 일주일 살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인생 리셋 여행’으로 기획됐다.[사진=제주관광공사]

오는 8월에는 △2박 3일형(28만 원),△6박 7일형(48만 원) 등 두 가지 상품으로 운영되며, 현재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예약은 ‘이더라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와 협력한 독립 운영 체계로, 지역의 자립적 관광 모델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과 여행사가 자립적으로 운영하는 사례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제주만의 특별한 여행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슬기로운 은퇴 생활, 카름플레이’ 사업을 통해 도내 읍면지역에 생활인구와 은퇴자 유입을 늘리고,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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