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낮은 현실에서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5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 추진됐다. 공사 소속 안전 전문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1차 교육은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부곡초, 백운중 등 6개교 약 1,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CPR, AED 사용법, 생활안전수칙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2차 교육은 8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포일초, 모락중 등 6개교,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는 향후 어르신까지 포함한 전 연령 대상의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교육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