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동성유치원(원장 신승미)은 유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를 위해 ‘2025 음성군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되어 유아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번 인형극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를 각색해 유아 눈높이에 맞춘 아토피 피부 질환 주제로 구성됐으며 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공연에서는 손 씻기, 올바른 식습관, 집안 청결 유지 등 일상 속 실천 방법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유아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공연 후에는 등장인물과 함께하는 건강 퀴즈 및 체조활동도 진행되어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제공했다.
신승미 원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아토피와 천식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서 유아 건강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성유치원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은 물론, 건강 체험활동 및 가정 연계 프로그램 등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