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낮엔 무더위, 밤은 열대야...서울 낮 37도•수원 35도•부산 32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5 00:11: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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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기온 30도, 터널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혀요 (사진=안희영 기자)
도심 기온 30도, 터널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혀요 (사진=안희영 기자)

금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당분간 해안과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청주 36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날 밤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40~8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고 5m 이상으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며 항해 및 조업 선박은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너울성 파도가 제주도, 전남 해안, 경남 남해안에 강하게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수욕객과 해안가 방문객의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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