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7월 24일 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교직원의 반부패 의식 제고와 대학 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교직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고창섭 총장과 임나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대 지부장이 대표로 반부패‧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청렴서약서를 낭독했다. 청렴서약을 통해 참석자들은 청렴 서약식을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당 이익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함께하는 청렴 실천, CLEAN 충북대학교'라는 슬로건을 공유했다.
고창섭 총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핵심 가치”라며 “모든 교직원이 스스로 모범이 되어야 진정한 청렴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구성원 모두가 투명하고 공정한 대학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반부패 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렴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