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늘(1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대규모 총파업대회를 개최하며, 이어진 대행진으로 도심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대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정책 폐기와 내란세력 청산 등을 촉구할 예정이며, 대회 후에는 숭례문과 회현사거리를 거쳐 세종호텔 농성장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민주노총 산하 건설산업연맹과 서비스연맹은 사전대회 후 본 무대에 합류한다.

민주노총은 이번 집회에 1만 5천 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신고했으며, 경찰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230여 명을 배치하여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