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3대 특검 하루 24시간도 모자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9 11:04: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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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9일 오전 국회에서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주재로 '끝까지간다 위원회' 4차회의가 개최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조국혁신당은 9일 오전 국회에서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주재로 '끝까지간다 위원회' 4차회의가 개최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요즘 내란특검 등 3대 특검은 하루 24시간도 모자란다"고 말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끝까지간다 위원회' 4차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윤석열 공천개입 수사 때문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양평고속도로 수사와 관련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김선교 의원이 출국금됐고 통일교 측 로비 관련 수사는 이철규 의원을 향하고 있고 채해병 특검은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소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계엄 당일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한 추경호·나경원 의원은 계엄 해제를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윤석열 체포를 막겠다며 관저로 달려간 의원들, 극우가 깔아준 무대에서 저항권 운운하며 내란을 부추긴 이들, 남북 갈등조차 불사하던 외환 유치자들, '윤건희 부부'를 옹위하며 온갖 단물을 빨던 이들, 줄줄이 포토 존에 설 것이고 결국 국민의힘은 위헌정당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앞으로 특검이 수사 강도를 놓여갈수록 고구마 줄기처럼 혐의가 나올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 검찰이 제대로 했더라면 이런 사태로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검찰을 비난했다.

아울러 "정치 검찰이 정치권과 협잡해 나라를 망친 것"이라며 "검찰은 고쳐 쓸 수 없고 해체 수준의 개혁이 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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