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윤종신 ‘지친 하루’ 영상 공개…팬들 이야기 엮어 개사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07-09 09:35: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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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가 9일 오후 5시 팬들의 이야기로 다시 쓴 윤종신의 ‘지친 하루’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한다.



뮤직카우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윤종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지친 하루’ 가사 응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앰버서더 윤종신과 함께한 ‘그 때 그 노래, 지금 나에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의 가치를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벤트다.



참여자 중 25명을 추첨해 6월 개최된 윤종신 단독 콘서트 공연 티켓을 선물했으며, 윤종신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선정한 3건의 당선작은 라이브 클립 영상으로 공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윤종신은 당선작 3건의 가사를 직접 조합 및 개사해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영상은 이날 오후 5시, 뮤직카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영상 엔딩 크레딧에는 가사 이벤트 당선자의 이름과 함께 6월 진행된 ‘지친 하루’ 음악증권 옥션 낙찰자의 이름도 함께 기재해 ‘모두가 참여하는 음악 생태계’의 의미도 되새길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영상 본편 공개에 앞서 8일에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오는 17일에는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한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라이브 클립 촬영 현장의 이모저모는 물론, 윤종신 미공개 인터뷰 역시 만나볼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라이브 클립 및 비하인드 영상 공개로 약 3개월간 진행된 뮤직카우와 가수 윤종신의 협업 캠페인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감정의 공유부터 수익 경험의 공유까지, 음악을 공유하는 다양한 방식을 제시하는 캠페인이었던 만큼 이번 영상도 음악으로 누군가의 순간을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에겐 새로운 창작 자금 마련의 기회를, 투자자에겐 새로운 수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국내 음악수익증권의 시장 가치 규모를 15조 원으로 추정했으며, 해당 자본이 음악 산업으로 유입될 경우 약 63만 곡이 새롭게 창작될 수 있고 10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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