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오은영 스테이'서 33년 만에 민낯 최초 공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30 15:48: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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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배우 고소영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배우 고소영이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33년 동안 봉인됐던 민낯과 리얼한 일상을 최초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녀는 따뜻한 공감과 솔직한 매력으로 '고소영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아픔을 회복할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이 템플 스테이에 참가해 위로와 공감,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첫 방송 이후 "자극적인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K-힐링을 얻었다"는 반응과 함께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6위에 오르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특히 고소영은 메인 요리사이자 '공감 요정'으로 활약하며 상처받은 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정성스레 준비하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30일(월) 방송되는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고소영의 365일 모닝 루틴이 공개된다. 알람 소리에 맞춰 눈을 뜨자마자 기지개를 켜고, 안경을 낀 채 잠옷 차림으로 핸드폰을 확인하는 소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가방에서 꺼낸 두피 마사지 기구로 거침없이 두피를 긁는 반전 매력과 함께, 유연한 스트레칭, 이부자리 정리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파워 J'다운 '모범 일상러'의 면모를 뽐낸다. 이는 단순히 외모만 아름다운 스타가 아닌, 일상에서도 영감을 주는 '진짜 고소영'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또한 고소영은 오은영 박사,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오 토크' 시간에 예상을 뛰어넘는 솔직한 입담을 발휘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 참가자가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겪는 어려움을 털어놓자, 고소영은 공감과 함께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여 호응을 이끌었다. 그녀가 전한 부드러운 거절 철학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고소영이 보여주는 진정성 있는 일상 모습과 내면이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며 "고소영의 따뜻한 소통과 솔직한 모습이 프로그램에 또 다른 힐링의 결을 더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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