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4월 30일, 충남보훈공원에서 ‘2025 충남과학창의대회 자연관찰캠프 예산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적 사고력과 환경 감수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 행사로, 예산 관내 초등학생 19개 팀, 총 38명이 참가해 자연과 과학의 만남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공원 곳곳에서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의 조화에 주목하며, 식물·곤충·자연환경 등을 면밀히 관찰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발표 자료로 구성했다. 단순한 관찰을 넘어, 생태계의 변화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탐구력, 관찰력, 창의적 표현능력 등 다양한 과학 역량을 뽐낸 참가자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2개 팀은 예산군 대표로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본 대회를 운영한 예산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자연과 교감하며 스스로 과학적 질문을 던지고 탐구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며 “미래 세대가 환경을 존중하고 과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연관찰캠프는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문제 해결 중심의 과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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