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우혜림 아들 시우, 거위 머리 먹방 '충격'…3개국어 능력 '감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03 11:24: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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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돌' 방송화면)
(사진=KBS2 '슈돌' 방송화면)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의 아들 시우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거위 머리 먹방과 뛰어난 언어 능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71회 '같이 떠나니 행복도 두 배~' 편에서는 우혜림-시우 모자의 홍콩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37개월 시우는 '거위 머리 먹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시우가 거위 머리를 통째로 들고 먹는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경악했다.

조부모와 우혜림은 시우가 거위 머리인 줄 모르고 먹을까 봐 긴장했지만, 시우는 "코도 먹을 거야!"라고 외치며 거위 머리 먹방을 이어가 모두를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시우의 할머니는 "시우가 거위 머리인 줄 알고 먹는 거였네?"라며 그의 먹성에 혀를 내둘렀다.

또한 시우는 홍콩 현지인과 영어와 광둥어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엄마 우혜림이 광둥어로 주문하는 것을 유심히 듣던 시우는 비행기에서 배운 광둥어를 떠올리며 귀여운 발음으로 "음꺼이~(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미소를 유발했다.

평소 우혜림에게 조기 영어 교육을 받아온 시우는 현지 직원에게 "포크 주실 수 있나요?"라고 또렷한 영어로 요청하기도 했다. 시우의 영어 실력에 황민호는 감탄을 연발했으며, 우혜림은 현지에서 영어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는 것을 확인하고 "그동안 열심히 가르친 보람이 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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