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제14회 국제 조각 페스타 2025(International Sculpture Festa 2025)가 2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이 참가해 현대 조각 예술의 다양한 흐름을 조명하며, 조각 예술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이성옥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 및 동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한 후, 조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선보였다. 이 작가는 독창적인 조형 감각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조각가 부스전에 참가해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각 예술의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인 접근법이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신진 작가부터 중견·원로 작가들까지 폭넓은 참여가 이루어졌다.
국제 조각 페스타는 매년 개최되며, 조각 예술의 대중화와 새로운 조형 예술의 흐름을 공유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조각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조각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조각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 행사와 강연이 함께 진행되며, 조각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