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AG] 심석희, 쇼트트랙 1000m 준결승 진출...김길리 '아찔한' 순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09 11:14: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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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일정 / 사진=AFP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일정 / 사진=AFP

최민정 심석희 선수가 또 다시 메달 획득을 위해 준결승에 나선 가운데 김길리 선수가 아찔한 순간을 맞이했다.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1조 경기에서 최민정 선수는 여유롭게 준결승에 진출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3조 경기에서 심석희 선수는 홍콩, 일본, 몽골 선수와 맞대결을 펼쳤다.

1000m 디펜딩 챔피언 심석희는 경기 시작부터 아웃코스로 치고 나오며 단숨에 4위에서 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심석희는 선두 자리를 그대로 지키며 골라인을 통과했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4조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김길리는 일본 선수와 충돌하며 그대로 미끄러졌다.

경기가 끝난 뒤 어드벤스를 받은 김길리 선수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일본 선수에 의해 김길리가 레이스에 지장이 생겼다는 판정이 나온 것이다.

다행히 준결승에 진출한 김길리는 다음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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