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북도, 올 겨울 막바지 한파→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09 00:05: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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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기상청은 "충청북도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그리고, 당분간 충청북도는 기온이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10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2~6도가량 낮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충청북도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0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충북북부 -15도 이하), 오늘(9일)까지 낮 기온도 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아울러, 충청북도는 오늘(9일) 아침최저기온은 -16~-8도, 낮최고기온은 -2~1도가 되겠다. 또, 내일(10일) 아침최저기온은 -15~-7도, 낮최고기온은 -1~3도가 되겠다.

그리고, 충북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많겠다. 한편, 오늘(9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또, 내일(10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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