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준 기자) 60가지가 넘는 영웅과 전략적 요소가 담긴 컴투스의 방치형 RPG 모바일 게임 '갓앤데몬'의 출시 전 공개가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다.
9일 컴투스에 따르면, 모예 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할 갓앤데몬은 다채로운 영웅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 및 육성해 나가는 방치형 RPG다. 일반적인 방치형 게임과는 다르게 깊이 있는 서사의 메인스토리가 짜여져 있다고 컴투스는 설명했다.
갓앤데몬은 '엘드라 대륙'을 배경으로 신을 추종하는 여러 종족들과 마족 간의 오랜 대결을 세계관으로 한다. 이 외에도 갓앤 데몬에는 다양한 던전, 서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유저 대 유저(PvP) 콘텐츠 등이 짜여져 있다.
갓앤데몬은 턴제 형식으로 전투가 진행돼 방치형이면서도 전략적 재미를 추구했다. 승리를 위해서는 영웅들의 능력치뿐만 아니라 스킬도 고려해야 한다.
갓앤데몬은 60개 이상의 영웅이 등장해 크게 '휴먼', '오크', '정령', '신족', '마족' 등 다섯 가지 종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영웅은 탱커 역할의 '수호', 딜러 역할의 '공격', 마법, 아군을 지원하는 '서포터' 등 4가지 클래스로 나뉘어져 있다.
유저는 총 6인의 영웅으로 덱을 구성할 수 있으며, 1인의 지원군도 투입할 수 있다. 갓앤데몬에는 상성이 존재해 다양한 종족과 클래스를 배치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저는 직접 구성한 덱을 기반으로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방치형 모드로 즐길 수 있다.
한편, 갓앤데몬은 올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는 갓앤데몬 공식 페이지와 커뮤니티 등에서 게이머들에게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한국 '원스토어' 등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진=컴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