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충남, 시간당 1cm 내외 폭설→일부지역 소강상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09 00:19: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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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충청남도 서해안과 남부내륙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 곳곳에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오늘(9일) 오후(12~18시)까지 서해상에서 눈 구름대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에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한편, 충청남도 서해안과 충남남부내륙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3~5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확대.강화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 밖에도,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등에 긴 시간 이어지는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하기 바란다.

아울러,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충남서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9일)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해중부먼바다는 내일(10일)까지 바람이 25~65km/h(7~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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