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둘째주 날씨는 아침 기온이 최저 14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6~12일 아침 기온은 -14~1도, 낮 기온은 -4~9도를 오르내리겠다.
월요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최저 -5~4도, 낮 최고 2~12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과 제주도에는 한때 비나 눈이 흩날릴 것으로 예보됐다.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에 제주도,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전라권과 충남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2~0도, 낮 기온은 -2~6도가 되겠다.
8~10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권과 전라권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14~-1도, 낮 기온은 -4~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말인 11일과 12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충청권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12~1도, 낮 기온은 1~9도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0~0도, 인천 -9~0도, 춘천 -14~-3도, 대전 -9~1도, 광주 -4~2도, 대구 -7~1도, 부산 -4~0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춘천 -4~4도, 대전 -1~6도, 광주 0~7도, 대구 1~9도, 부산 4~12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전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월요일은 국내에 잔류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에 '한때 나쁨' 단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