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새해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가족 소식을 공유했다.
5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린 그는 "새해엔 평안한 일들만 가득하시길"이라고 인사하며, 부부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방송 출연과 유튜브 활동, 마라톤 훈련 등을 통해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며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 중인 딸을 소개했다.
두 딸은 각각 보육원에서 함께 해온 가족으로, 그들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사랑으로 채워가겠다고 다짐했다.
진태현은 "작지만 관심을 나눌 수 있는 부부가 되어 감사하다"며, 2025년 가족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새해 복 많이 나눠주세요"라는 인사로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더 나누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 후 성인 입양을 통해 딸 박다비다를 입양했으며, 2022년에는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