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공효진, 이민호, 오정세가 출연하는 '별들에게 물어봐'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신선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4일 방영을 앞둔 tvN 새 주말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지구 밖 생활기를 다룬 작품으로,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이브 킴, 강강수(오정세), 이승준(허남준), 미나 리(이초희)는 모든 것이 0그램이 되는 우주정거장 안에서 동물과 식물을 비롯한 생명체 실험을 통해 지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질병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들은 실험 대상인 초파리, 마우스 등과 함께 생활하며 과학적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브 킴과 이승준은 마우스 담당 과학자로서, 무중력의 우주 공간에서 생물들을 통해 인류의 질병을 치료할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며, 강강수는 초파리를 다루며 실험에 매진하고 있다. 초파리 번식이나 마우스의 외과적 수술 등 모든 것이 지구와 다른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이들의 연구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식물 담당 과학자인 미나 리는 갈수록 온난화가 심해지는 지구를 벗어나 우주에서 식물 경작이 가능한지 연구하며, 이를 통해 인류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우주 환경에서의 식물 재배라는 독특한 도전 속에서 미나 리의 연구 성과가 주목된다.
이 드라마는 우주 과학자 이브 킴, 강강수, 미나 리, 이승준이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우주정거장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통해 독특한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