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더비'서 패한 손흥민, 2025년 첫 경기서는 승리?...양민혁 '깜짝 엔트리 포함' 여부 관심↑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1-04 19:3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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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4년 마지막 '코리안 더비'에서 황희찬(울버햄튼)의 득점을 지켜보고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손흥민(토트넘)이 '신입생' 양민혁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토트넘은 4일 오후 오후 9시 30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안방에서 뉴캐슬을 맞이하는 토트넘은 2024년 마지막 경기에서 강등권에 머무르던 울버햄튼에 역전에 성공하고도 막판 뒷심 부족으로 2-2 무승부를 허용하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해 훈련에 나선 양민혁을 지켜보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해 훈련에 나선 양민혁을 지켜보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4경기 만에 승리에 도전하는 가운데 뉴캐슬전에 17차례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던 손흥민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 나서 5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황희찬이 선제골을 넣는 걸 지켜본 손흥민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동점골 기회를 잡았지만 실축하면서 고개를 떨구기도 했다.



그러나 2025년 첫 경기를 안방에서 치르는 만큼 손흥민을 통해 11위에 머무르고 있는 토트넘(승점 24)은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뉴캐슬(승점 32)은 최근 리그 4연승을 달리며 5위까지 올랐다. 특히 4연승을 거두는 동안 13골 무실점이라는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파죽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뉴캐슬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8골 2도움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알렉산더 이삭의 발끝을 다시 한번 믿고 있다.



한편 손흥민의 새해 첫 골과 양민혁의 토트넘 합류 후 첫 명단 포함 여부가 주목되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는 4일 오후 9시 30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MHN스포츠 DB, 토트넘 홋스퍼 SNS, 스포티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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