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양승현 인턴기자) 다음 주(6~12일) 아침 기온이 최저 14도까지 떨어지는 본격적인 한파가 예보된 가운데 충남권과 전라권에는 오는 8일(수)부터 10일(금)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아침 기온 -14~1도, 낮 기온 -4~9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6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아침 기온 -5~4도, 낮 기온 2~12도를 오르내릴 것이다.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과 제주도에는 한때 비나 눈이 흩날릴 것으로 예보됐다.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새벽에 제주도,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전라권과 충남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아침 기온 -12~0도, 낮 기온 -2~6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8일부터 10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권과 전라권에 많은 눈이 내리것으로 예측된다. 아침 기온 -14~-1도, 낮 기온 -4~6도를 오르내릴 것이다.
11일부터 12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다. 충청권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 -12~1도, 낮 기온 1~9도다.
다음 주 미세먼지는 6일 제외하고 전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일것으로 보인다. 6일은 국내에 잔류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에 '한때 나쁨' 단계로 예상된다.
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