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속보] 소한 뜻은? 서울 최고 5cm 눈 예보에 비상근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04 19:12: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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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눈스케치, 시민들이 두터운 옷으로 중무장한 채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국제뉴스DB)
추위, 눈스케치, 시민들이 두터운 옷으로 중무장한 채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국제뉴스DB)

서울시가 4일 오후 10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날 시에 따르면 5일 새벽 3~6시 사이 서울에는 1~5㎝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시와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제설기관은 제설인력 5295명과 제설장비 1116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준비한다.

시는 서해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594대를 통해 눈구름 이동 경로를 실시간 관측하고,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1시간 전까지 제설제를 살포해 초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경기도 동부와 북서내륙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된 만큼 서울 은평, 강북, 성북, 도봉, 노원 등 북부지역의 적설량 변화를 주시하면서 필요 시 장비·인력 추가 투입 등 강설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소한'은 24절기 중 23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관련 속담으로는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 소한에 얼어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죽은 사람은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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