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탁구 간판' 신유빈, 새해 첫 세계 랭킹 10위서 9위로 한 계단 '점프'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1-04 14: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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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대표팀 신유빈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 신유빈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자신의 세계 랭킹 9위에 올라섰다.



신유빈은 4일(한국시간)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2025년 1월 세계 랭킹에서 작년 12월에 기록하던 10위 보다 한 계단 상승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 랭킹 변화에 영향을 줄 만큼 빅이벤트 국제대회가 없었다. 하지만 세계 랭킹 4위를 차지하던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천멍(중국)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면서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




장우진
장우진




신유빈은 작년 10월 9위였으나 11월 11위로 두 계단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달 10위에 오르며 톱10에 복귀했고, 이달 들어 9위를 회복했다.



새해 들어 순위를 끌어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하게 된 신유빈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 단식에서 서효원(한국마사회)와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세아)은 14위에서 12위로 두 계단 올라섰으며, 조대성(삼성생명)과 안재현(한국거래소), 오준성(미래에셋증권)도 각각 2계단씩 오른 20위, 24위,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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