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작목별 핵심 영농기술 보급과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 및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군민들이 알아야 할 농정 및 군정 시책과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목별 핵심 영농 기술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8일 대추과정을 시작으로 △9일 고추, 한우 △ 10일 사과, 호두 △13일 벼·콩, 가지 △14일 대추, 마늘 △15일 대추, 양파 △16일 대추, 스마트팜 △17일 고추, 포도 △20일 GAPPLS, 두릅 △21일 복숭아, 양봉 △22일 들깨, 친환경(인증) 등 영농기술, 농영경영 2개 분야, 17과목을 21회에 걸쳐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부교재로 작목별 재배력을 제공해 농가 영농활동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며 이번 교육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교육은 하지 않는다.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이나 농업에 관심 있는 보은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방문 또는 인력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2025년 영농계획을 새롭게 설계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